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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 건강을 위해..! (간의 기능과 간에 좋은 생활법) 2016-12-29 11:07


안녕하세요.
스마트핏 운동센터 구서점
트레이너 이자연입니다.
 
2016년 올해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저희 회원님들께서도
회식이다, 모임이다 하는 자리가 많으신데
연말 회식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술이라지요~
 







술을 과하게 마시면 간이 나빠진다며
간 때문이야~ 광고도 한때 유행했었죠?
 
오늘은 연말에 여러모로 고생이 많을
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enlightened



간이 무슨 기능을 하는지,
간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간은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무게는
성인 기준으로 약 1.2~1.5kg입니다.

오른쪽 횡경막 아래에 위치하며,
갈비뼈가 보호하고 있어 일반적으로는 만져지지 않으나
간이 붓거나 커지면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서 만져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은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을 담당하고 있을까요?
 
 



 
 
 
첫째, 에너지 관리.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는 기능을 하며,
저장된 영양소를 온몸으로 분배하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둘째, 해독 작용.
 
간을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약물,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하여
소변이나 담즙을 통해서 배설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줍니다.
 
 




 
 
셋째, 호르몬 관리.

각종 호르몬을 분해, 대사하는 작용을 합니다.
만성 간질환 환자는 간에서 인슐린 분해가 잘 되지 않고
글리코겐 저장도 부족하여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이 쉽게 발생합니다.


넷째, 살균작용과 면역 담당.

병을 일으키는 일부 균은 소장, 대장을 통해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간으로 가는데, 정상 간에서는
쿠퍼세포가 대식 작용을 해서
병을 일으키는 균을 포식하여 죽입니다.

이러한 간의 살균작용으로 인해 병에 쉽게 걸리지 않는데,
만성 간질환 환자는 살균작용이 감소하여 각종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smiley
 
 

다양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간.
그렇다면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떤 생활수칙이 필요할까요?
 




 

평소 절제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 
섭취하는 음식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 되므로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지방 성분이 많은 후식이나
 간식은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이 좋겠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비만한 사람에서 지방간, 지방 간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며
지방 간염은 간경변증,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체중을 급격하게 감량하는 것도 간에는 좋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1kg 이상의 급격한 체중 감소는 오히려 심각한 지방 간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단기간 체중 감소보다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기간 동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금물.

과도한 알코올은 간 손상을 유발합니다.
반드시 절주하는 음주 습관이 필요하며
특히 해장술을 마시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

가장 좋은 운동의 종류는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며
운동 시간은 한 번에 30분 이상, 주 3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땀이 막 발생하여 젖기 시작하는 정도로 유지를 하여 강도를 조절하며
만성 간질환 환자는 몸 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yes



연말을 즐겁고 기분 좋게 보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모두들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스마트핏 운동센터 구서점
트레이너 이자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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