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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운동] 지방의 누명을 벗기다. 2016-10-07 10:56


안녕하십니까?
스마트핏 마린시티점 점장 김민수입니다.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난 후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는 저녁이네요^^
요즘 TV나 각종 매체들을 통해 심심찮게 각론을박 하고 있는
주제인 지방에 관한 내용을 다루어 볼까 합니다.
 


smiley



얼마전 Mbc스페셜에서도 고지방 식단의 이점을 많이 보도하기도 하였죠~
지방은 보통 몸에 나쁘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며 다이어트에는
금기시해야 하는 영양소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죠?
 







 
지방은 총체중의 약 2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에너지 공급원이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1g 당 4cal의 열량을 내는데 비하여 2배
이상인 9cal의 열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비축되는 에너지는
대부분 지방의 형태로 저장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우며, 호르몬 합성의 원료가 되는 등
체내에서 필요한 다른 물질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혈액에서 지질을 운반하는 수송체 역할을 하며,
세포내의 신호전달물질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지방으로 에너지를 비축하면 유리한 이유
 
과식으로 탄수화물(포도당)이 세포 안에 남으면 지방으로 전환하여 축적합니다.
지방은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낙타의 생존 비결이 바로 이것이죠.
 
•가볍다: 탄수화물, 단백질은 수분을 함유하여 무겁다. 무겁고, 부피가 크고
, 단단한 탄수화물(셀룰로스, 전분)은 움직이지 않는 식물의 저장 방식.
•에너지가 높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4 Kcal)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다(9 Kcal)
•독성이 적다: 포도당 과잉이 당뇨.
•저장이 편하다: 지방끼리 쉽게 뭉침.
•매우 천천히 쓰인다: 일단 지방으로 뭉치면 녹이기 쉽지 않음.
•탄력이 있고 단열성이 높다: 체온유지, 상처보호에 유리.
 
우리가 배운 칼로리는 연소 에너지이지 실제 인체 내 에너지는 아닙니다.
우리는 지방에 관하여 정확히 알고 있지 못 합니다
 








 
고지방 아침 식사가 유리하다
 
고지방 아침 식사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이하, 중성지방 과다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 보건대학원의 몰리 브레이(Molly Bray) 박사는
아침 첫 식사의 내용이 그날 대사 활동의 기조를 입력시키게 된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보고했습니다. (2010.03.31).
 
따라서 아침에 베이컨, 계란 등으로 고지방 식사를 하면 그날
하루는 지방 대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다른 내용의 식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브레이 박사는 밝혔습니다.
 







 
지방과 에스트로겐 호르몬(여성호르몬)
 
지방이 과도하게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중 또 하나가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의 감소인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난소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지지만,
지방세포와 부신에서도 생성됩니다.
에스트로겐이 적으면 뼈가 빨리 늙고 불임의 위험도 커집니다.
 
여성호르몬과 뼈는 언뜻 보면 무관해 보이지만,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뼈에 구멍이 생깁니다.
골다공증은 뼈를 만드는 세포(조골세포)보다 뼈를 없애는
세포(파골세포)가 많아져서 골밀도가 떨어지는 질환이죠.
그런데 에스트로겐은 파골세포의 수를 줄여 골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이 줄어 파골세포가 왕성해지면 결과적으로 뼈가 푸석푸석해집니다.
 








 
가드너 박사는 10개월 동안 네 가지 다이어트 중 하나를 계속하게
한 결과 앳킨스 다이어트 그룹이 체중을 두 배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실렸죠.
 
  • : 4.7kg (탄수화물 적게 + 지방 많이)
  • (LEARN): 2.59kg (탄수화물 많이 + 지방 적게)
  • (Ornish): 2.18kg (탄수화물 아주 많이, 지방을 아주 적게)
  • (Zone): 1.61kg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 = 4:3:3)
 






앳킨스 다이어트 그룹은 또 다른 세 다이어트 그룹과 비교하면
양성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의 혈중 수치가
약간 올라가고 혈압은 약간 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유기농 버터·생선·고기·요구르트를 즐기는 것이 지방이 없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보다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반응을
훨씬 건강에 부담 없는 쪽으로 이끌어낸다는 것인데요.
지방 대신 단순당 등 고탄수화물 식품을 즐기면 당뇨병의
'씨앗'으로 통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wink



우리 몸의 모든 영양소는 각자의 장점이 있고 없으면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므로 적당량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아무리 좋은 영양소라 하더라도 과다한 양을 섭취한다면
모자라니만 못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균형있는 식사 습관으로 건강하고 멋진 나만의 몸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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