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는 필라테스 기구 중 가장 작지만
회원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구 중 하나인데요!
“체어로 갈게요~ ”하면 “힘든거 하러 가네요ㅜㅜ”
라고 말씀을 하신답니다.
 







체어, 말그대로 의작같이 생겼어요.
두 개의 손잡이와 두 가지의 무게가 실린
네 개의 스프링이 있어요.
스프링으로 강도를 조절하면서 운동을 하게 되죠.
 




저는 이 기구를 참 좋아합니다^^
체어는 몸통(core)에서 상하지의 전달력을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어요.
기본으로 코어에서 상지로 혹은 하지로 전달하지 못하면 몸
의 흔들림이 많아 아주 어려운 운동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보기엔 쉬운 동작 같지만 체어에서 하는 동작들은
몸통의 조절력이 약하신 분들은 하기 힘들답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하게 운동의 근육을 느낄 수 있는 기구라
운동을 조금 오래 하신 분들은 20분만에 50분 수업의 효과를 보실 수 있어
회원분들 조금 늦었을 때 해주면
꽉 찬 수업이 되었다고 아주 좋아한답니다.^^
 


 
제가 회원분들을 기다리며 하는 체어 운동 알려드릴게요~
 
1. 체어 살짝 앞쪽에 앉아 페달에 두발 무릎 골반까지 나란히 하여 얹어 앉아줍니다
(이때 척추를 세우려고 등을 밀기도 하는데 NO~
배꼽을 허리쪽에 붙여주며 몸통을 세워주세요.)
 





2. 힙을 끌어모아 척추를 쭈~~욱.
페달을 발이 돌아가지 않도록 지긋이 눌러 줍니다.
(시선은 정면을 보세요~ 울 쌤이 민망했는지 고개를 살짝 숙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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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번 자세에서 한쪽 발은 앞쪽으로 쭈~ 욱 한 발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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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달 있는 발로 눌러주며 들고 있는 발은
골반에서 허벅지를 뽑아내듯 발끝을 향해 밀어냅니다.
(페달밟은 발과 무릎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5. 1번 자세에서 무릎을 바깥으로 열어주며 뒷꿈치를 붙여줍니다.
(무릎과 발끝이 같은 방향을 볼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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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힙을 완전히 끌어모아 페달을 그대로 눌러줍니다.
(무릎이 안쪽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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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작들을 할 때 더욱 중요한 건
다리의 힘으로만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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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의 전달력이 강한 기구라 했듯이
몸통의 흔들리지 않도록 호흡근과 고관절의 안정근을
잘 사용하여 동작이 이뤄줘야 좋은 운동이 된답니다.
 




무룦이 아프거나
발목이 안좋거나 혹은 잘삐거나
고관절 통증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사진에 협조해주신 우리 센터 듬직이^^
태곤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