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연어, 오리, 아몬드.
다들 좋아하시는 음식들이지요?
대표적인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이에요~
‘포화지방보다 불포화지방이 좋다’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살이안찐다’
여러 가지 말이 있는데 제대로 알아보도록해요!
 






불포화지방산은
네이버에는 이런식으로 설명되어있네요.
탄소수 글리세리드 아크릴산 메타크릴산????
아 복잡해 무슨말이야. ㅠㅠ
 
불포화지방산은 군데군데 생기는 이중결합과
빈틈의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어요.
흔히 오메가 뒤에 숫자가 붙는데
이는 불포화지방산에서 이중결합이 있는 위치를 나타낸답니다.
 







탄소 9개마다 이중결합 : 오메가 9(단일불포화지방산)
탄소 6개마다 이중결합 : 오메가 6(레놀레산 등)
탄소 3개마다 이중결합 : 오메가 3(리놀렌산, DHA, EPA등)
 
오메가 9이라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일부 있다고 알려졌지만
체내에서도 만들어지므로 필수지방산은 아니에요!
하지만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는
이중결합이 가장 적어 산패에 강한 편이에요.
 







오메가 6와 3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하는데
이 둘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
숫자가 낮아질수록 이중결합이 많고, 변질이 잘돼요. ㅎㅎ
그래서 오메가 3가 변질이 잘된다는 사실!
유통기한을 상대적으로 더 신경써야 하는건 오메가3가 되겠죠?
참치, 꽁치, 고등어, 오리 등등
오메가 6든 3든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6는 단단하게 하고 3는 부드럽게 만들어줘요.
따라서 6에 치우치면 세포막이 경직되고,
3에 치우치면 조직이 취약해집니다..
일부에서는 6는 나쁘고 3는 좋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이는 사실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우리들의 일상적인 식사에서 6를 섭취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섭취하기 힘든 3가 좋게 느껴질 수는 있지요~
중요한건 균형입니다!
 





 
오메가3는 식물성 - 호두, 들깨, 아마씨, 카놀라유에 많이 들어있고
동물성 – 풀을 먹는 동물, 등 푸른 생선, 물범 같은 수상 포유류에 많아요.
하지만 3가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해산물을 주식으로 삼아 오메가3를
과잉 섭취했던 북극의 이누이트들은
상처가 나면 지혈이 되지 않아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일이 잦았어요.
수술 전후 환자나 와파린 같은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경우
오메가3 보조제를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그래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음식인
인스턴트 식품이나 튀김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메가 3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아요~~
통설에는 오메가 3와 6의 비율을 1:4에서 1:10까지 권장하지만
현대인에게는 1:20정도의 비율도 괜찮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에도 종류가 있고 비율이 있다는 사실 아셨죠?
지식은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균형잡힌 영양섭취로 건강을 유지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