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은 지방이 상체보다 하체에 많이 쌓여
신체비율이 어긋나는 것을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하체비만은 진행되는데,
하체비만의 큰 원인은 앉는 자세입니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골반이 틀어지게 되고
다리 전체의 근육이 틀어져 다리가 휘고
자궁이나 방광 등의 장기를 망가뜨리고,
하체부종과 하체비만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하체의 지방은 나이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방분해와 저장을 관여하는 효소인 리포단백리파아제는
20대 초반에는 엉덩이, 허벅지 등의 하체에서 활발하기 때문에 
하체에서 비만이 더 많이 나타나고
40대 이후부터는 리포단백리파아제의 활동 범위가
상체쪽으로 옮겨지게 되면서 상체 비만이 많이 나타납니다.
 









부종형-부종형 하체의 경우 체지방의 과잉 형태와 함께 나타나며
종아리와 발목이 두껍고 아침과 저녁에 체중을 쟀을 때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형-근육형 하체의 경우 근력과 관련된 운동 등으로 
하체의 근육이 좌우로 넓어지는 것입니다.
근육형 하체 비만의 경우 근육 부위가 꼬여있기 때문에
쥐가 잘 나고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근육량이 많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방형-하체 비만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유형입니다.
지방의 과잉 축척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특히 지방이 많이 축적됩니다.
보통 지방형 하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당분이나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영양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예방 및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유전적 원인]
비만도 유전이 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마 쪽이 비만일 경우 자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또래보다 생리가 빠르거나 생리기간이 길어
여성호르몬의 노출이 긴 경우에도 하체 비만의 가능성이 큽니다.
여성호르몬은 특정한 부위에 지방의 합성을 도와주는 효소를 발생시키는데
주로 엉덩이나 허벅지가 피하지방을 많이 저장하기 때문에
하체에 더 지방이 많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생활습관]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나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경우도 원인이 되는데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부종을 발생합니다.
부종이 잦아지면 지속적으로 부어있는 상태가 되고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도드라지게 지방이 쌓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이힐]
흔히 여성들이 많이 신고 다니는 하이힐도 하체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키가 커 보이고 날씬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하이힐은
무리해서 신고 다니면 골반이 삐뚤어지고 척추와 고관절의 변형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는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하지 부종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것을 피하고 하이힐을 신게 된다면 족욕이나 발 마사지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으로 하체에 쌓이는 지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체 비만은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스트레칭, 간단한 운동]
오랜 시간 동안 앉아있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경우
몸을 움직이는 운동량이 적기 때문에 혈액순환 저하를 일으켜
부종이나 하체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어 산책을 하는 방법이나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족욕, 반신욕]
하체비만을 예방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으로 족욕과 반신욕이 있습니다.
족욕과 반신욕은 땀과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게 돕고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식습관 개선]
하체에 부종을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식습관 원인도 큰 원인입니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하체에 부종이 유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염분을 과잉섭취하게 되면 혈중에 염분 농도가 높아지게 되기 때문에
수분을 더욱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액의 배출이 어렵게 되어 부종이 유발될 수 있는 것입니다.
평소 염분기가 많은 음식을 자주 먹어 과잉섭취가 이루어졌다면
염분기가 적은 약간은 심심할 정도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하체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