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휘트니스 트랜드 중 하나가 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어는 모든 움직임의 중심이자 근원이며
코어를 빼놓고는 퍼포먼스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코어 운동하면 어떤 운동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바로 플랭크라고 생각이 됩니다.
 






 
플랭크는 매우 좋은 코어 운동 중에 하나지만
원리와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매우 어려울뿐더러
코어 운동 중 난이도가 높고, 부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운동입니다.
 
그러면 쉬운 코어 운동도 많은데
하필 플랭크를 많은 트레이너가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번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플랭크의 메커니즘인 척추 정렬은
모든 운동의 근원이자 기본입니다.

대표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인 데드리프트 자세에서도,
푸쉬업 자세 모두 플랭크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플랭크 자세가 안 나오는데 내 체중을 이용한 운동 혹은
덤벨을 들고 바벨을 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 아닐 수가 없답니다.
 







플랭크의 올바른 척추 정렬은 퍼포먼스를 넘어 평상시 자세에서도 나타납니다.
올바른 자세는 최적의 움직임을 만들어 낼뿐더러 부상 방지 및
허리 통증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플랭크가 유입되면서 엉뚱하게
‘플랭크는 코어를 강력하게 강화시키는 운동이다.’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플랭크는 퍼포먼스시 몸통의 정렬과 안정화에 큰 목적이 있습니다.
 






코어를 강화 시킨답시고 1분 2분 이 악물고
몸이 뒤틀리며 버티는 것은 매우 미련한 짓입니다.
플랭크는 내 몸의 정렬이 망가지면 그 순간 중단해야 합니다.
미련하게 버티다간 오히려 플랭크의 목적을 깨고
부상 위험에 내 몸을 던지는 것과 다름없답니다.